Build with AI Campus Korea: 모두를 위한 AI TOY STORY 참여 후기

이 글은 5월 3일에 진행된 'Build with AI Campus Korea: 모두를 위한 AI TOY STORY' 행사 참여 후기글이다.

나는 이 날 참가하여 다양한 AI 기술 및 프로젝트에 대한 심도 있는 세션과 현장에서 직접 모델을 구현해볼 수 있는 코드랩에 참여했다. 행사는 기본적인 소개와 함께 시작되었고, 테크톡 세션에서는 4가지 주요 AI 프로젝트에 대해 20분에서 30분 동안 자세한 발표가 이어졌다. 각 발표 후에는 Q&A 시간을 통해 발표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주어져, 기술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.

 

이번 행사의 주제인 'AI & Side Project'는 참가자들에게 AI를 활용한 사이드 프로젝트의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할 기회를 제공했다. 각 세션에서는 요즘 화제가 되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프로젝트를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전략이 소개되었다. 이러한 사례들은 AI를 사용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,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었다. 또한, 이 주제는 기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강조했다. 이를 통해 나는 AI 기반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영감과 동기를 얻을 수 있었다.

 

특히 인상 깊었던 세션은 ‘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Gemini를 보다 영리하기 활용하기’라는 주제의 한상준 개발자님의 세션이었다. 이 세션에서는 Gemini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. 행사 참여 당시, 같은 모델은 아니지만 GPT-4를 이용한 챗봇을 만드는 구현을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진행하고 있던 나에게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었다. 실제로 챗봇 개발을 진행하면서 원하는 만큼의 정확도를 가진 답변이 잘 생성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 강연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.

 

코드랩 세션 중에서는 안드로이드 모바일을 대상으로 하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많아 해당 세션에 참여했다. 현장에 계신 GDG 관계자분들의 안내를 받으며 실제로 내 모델을 안드로이드 앱에 올려보기 위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설치까지 진행했지만, 해당 날짜에 Google 서버에 오류가 발생하여 실습을 완료하지는 못해서 아쉬웠다.

 

전반적으로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직접 보고,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. 특히, 실제로 다양한 도구와 플랫폼을 활용해보면서,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. AI 분야 현업자로 일하면서 자신의 능력치를 쌓는 방법에 대한 세션과 생성형 AI를 이용한 프로젝트에서 성능을 올리기 위해 꼭 필요한 프로프트 엔지니어링 등의 내용을 다룬 세션 등 4개의 발표 세션 모두 AI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.

 

총평을 하자면, 'Build with AI Campus Korea: 모두를 위한 AI TOY STORY' 행사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현업에서 개발을 진행중인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. 나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, 앞으로의 도전에 대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도구를 갖추어 나가고자 한다.